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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사드세요(오묘집사의 코로나 백신 1차 예방접종 2일차 - 화이자)

by 오묘집사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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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묘집사입니다.

 

2일차는 조금 힘들었네요..

 

원래 약같은거 잘 안먹으려는 성격이라서 어제도 타이레놀을 안먹으려했는데,

아내님 께서 그래도 최소한 하나라도 먹고자라고 해서 1일차 때 한알을 먹고 잤었습니다.(새벽 4시에..)

 

그래서 그런지 아침은 개운했어요.

아침은 오전 9시 정도에 일어났어요.

은비가 시원하게 하품하는 것처럼 개운하게 일어나서 고양이들 밥주고,

저는 이비인후과를 갔습니다. 원래 비염이 있거든요.

진료받을 때 백신맞았다고 말했는데 약을 딱히 바꾸지 않는거 보니

비염약이 백신이랑은 크게 상관이 없나보더라구요.

 

그렇게 약을 받고 와서 먹고 바로 잤습니다.

아무래도 비염약에 졸린 기운이 있어서 잠이 확 오더라구요.

거의 오전 10시 30분쯤 잠이 들어서, 한시정도에 깼습니다.

한시에 점심을 먹고, 하루지나면 샤워를 해도 된다고 해서 샤워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좀 쉬다가, 오후 3시30분쯤 백화점을 갔어요.

 

추석 선물좀 고르려고 갔는데...

가면서 운전할때까지는 별로 느낌 없었는데,

차에서 내려서 좀 걸어다니니까 뭔가 두통이 슬금슬금 올라오더라구요.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서점에 갔는데 두통이 확 올라왔어요.

 

원래는 책사서 근처 공원에 앉아서 책좀보다가 매드포갈릭을 간다는 코스였는데,

책만 사서 바로 집에 왔습니다.

한 6시쯤 집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타이레놀 두알 먹고 7시에 잤습니다.

그러고 방금 새벽 한시쯤 일어났네요...ㅋㅋㅋ

타이레놀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팔은 이제 하나도 안아픕니다.

 

컨디션도 엄청 괜찮아졌어요.

 

백신먹고나서는 타이레놀은 안아프다고 생각되도 먹어야되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괜히 객기부리다가 고생하지마세요ㅋㅋㅋ

 

물론 약을 먹어도 어디 야외활동을 나갈 정도로 컨디션이 괜찮지는 않겠지만,

약을 먹으면 컨디션 회복속도가 훨씬 빠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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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는 타세놀이라는 걸 먹었는데, 성분이 타이레놀과 완전 똑같다고 약사가 그러더라구요.

요즘 백신을 많이 맞아서 타이레놀이 약국에서 구하기가 어렵고, 비싸고 그렇더라구요?

굳이 타이레놀 고집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효과도 완전 똑같습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추석연휴엔 약국들이 문을닫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에 휴일지킴이 약국(https://www.pharm114.or.kr/main.asp)을 이용하시면,

자기가 사는 주변에 휴일에 여는 약국을 찾을 수 있으니까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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