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닉 AO-16L 에어프라이어 리뷰, 오겹살 에어프라이어로 굽는 법

안녕하세요 오묘집사입니다.

 

저는 한 1년6개월쯤 전에, 회사에서 주는 생일선물로 에어프라이어 6L 짜리를 받았습니다.

사용해보니 정말 음식을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아무래도 관리를 조금 소홀히 했더니, 연기가 펄펄나고, 탄내도 나고 그래서

이참에 새거를 사야겠다 하고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를 선택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호기심쟁이 은비가 벌써 상자에 올라갔네요 ㅋㅋㅋ

 

이렇게 스티로폼에 쌓여서 안전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로티셰리 기능에 필요한 꼬치들, 중간봉, 설명서 들을 볼 수 있네요~

 

스티로폼을 드러내면 요렇게 에어프라이어가 나옵니다.

 

16L인데, 예전에 쓰던 에어프라이어와 비교해서 그렇게 엄청 크지도 않고,

모양도 예뻐서 일단 디자인은 합격입니다!

밥솥보다 가로로 약 2배, 세로로 1.5배 정도 크기로 보입니다.

 

뚜껑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쪽을 볼 수 있어요! 불을 켤 수 있어서 음식의 상태가 더 잘 보이구요.

안에는 다른 부품들이 꽉꽉 들어차있네요.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는 이 안쪽 모두, 부품들 모두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사면, 이렇게 200도에 15분정도 소독을 해서 코팅을 벗겨낸다고 해요.

이때 주의하실 점 1개!

저 기름받이 판에는 비닐스티커가 씌워져 있어요.

기름받이 판에도 스티커로 비닐을 떼고 쓰라고 붙여져 있지만, 비닐이 워낙 알아볼 수 없게 붙어있어서,

한쪽만 벗기거나, 양쪽 다 안벗긴채로 돌리시는 분도 많다고 해요.

그럼 탄냄새 나고, 안좋은 물질이 나오겠죠?

꼭 양! 쪽! 다! 떼시고 소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면 뒷면 모두 비닐이 붙어있어요. 잘 안보여서 그렇지..(저도 사실 뒤쪽면 붙어있는채로 돌려서 냄새 났었어요)

 

자 그럼 또 성능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마트에서 세일해서 오겹살을 샀어요.

근데 해보니까 오겹살은 조금 비추입니다 

껍질이 너무 딱딱하게 익어버려서..

삼겹살이 나을 것 같아요!

 

처음엔 이렇게 봉에 고기를 끼우고, 고정핀으로 양 끝을 고정시키고 돌려보았습니다.

200도, 20분으로 했어요.

 

로티셰리의 장점은 역시 중간에 빼내서 뒤집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지글지글 익으면서 기름이 아래로 떨어지니 아 잘샀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성!! 겉바속촉 오겹살!!

근데 오겹살이라 껍데기가 정말 딱딱해졌어요.

가위로 잘라내고 먹었네요 ㅠㅠ

삼겹살을 추천드립니다~

 

근데 사실 이렇게 하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고기도 하나밖에 못끼우는데다가,

저 봉을 고기에 끼우려면, 고기를 먼저 뚫고, 끼워야되는데 딱 중간에 뚫기가 여간 쉽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은 바로!

 

고기를 잘라서 이렇게 꼬치구이 처럼 끼우는 거에요!

저 꼬챙이들은 로티셰리 용으로 포함되어서 공짜로 오거든요.

 

요렇게 양 끝을 고정시켜주고~~

 

봉을 사이에 끼워서 걸어줍니다.

아 참고로 저 봉을 끼우는 게 제대로 나와있질 않는데, 보이시는 것 처럼 끼우면 됩니다!!

 

고기 사이를 조금 더 띄워주시면 더 맛있게 잘 구워질거에요~ 사진찍느라 신경을 못썼네요 ㅋㅋ

역시 200도, 20분으로 돌렸습니다.

로티셰리로 돌려봅시다!

 

크... 때깔 보십쇼.

 

딸기는 후식인데 같이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지금까지 에어프라이어로 먹었던 고기중에 단연 순위권입니다!

굽는것도 편했구요~

 

이래서 로티셰리로티셰리 하는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에어프라이어 고민중이시라면,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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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