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화로로 차돌박이 구워먹기

안녕하세요 오묘집사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요즘 추워지면서 고양이들이 다들 온수매트 위에 살고있답니다 ㅋㅋ

 

사람이나 고양이나 따뜻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최근에 집들이 선물로 미니화로를 선물 받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고나서는 집안에서 고기를 구워먹은 적이 별로 없었어요

 

냄새도 많이 날테고, 기름도 많이 튈테고, 불판도 사야되고, 설거지도 일이 많고..

 

그러다보니 항상 밖에서 사먹을 때 아니면 구워먹기는 힘들었죠.

 

그런데 요즘은 이런 미니화로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선물받은 김에 한번 써보았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네가지입니다.

받침대, 불판, 화로, 고체연료 트레이

 

우선 화로를 사용할 때 중요한 점은, 고체 연료가 필요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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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고체연료30P

 

위 링크와 같은 고체연료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해요!

보통 고체연료를 보시면 메탄올인 경우가 많은데요.

야외에서 캠핑같은 경우라면 좀 덜할 수 있지만, 메탄올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화로를 사용하신다면 꼭 에탄올 연료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체연료에 라이터 또는 토치로 불을 붙이면 바로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라이터를 사용하셔야 하는 경우,

고체연료 트레이에 연료를 올려놓고 불을 붙인다음 집게로 화로 안으로 옮기면 되구요.

 

토치가 있으시다면, 화로 안에 트레이와 고체연료를 넣어놓고 토치로 불을 붙여주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한개에 15분정도 지속이 되더라구요.

 

불을 붙이고 불판을 올렸다면 이제 고기를 구워봐야겠죠?

 

불이 생각보다 강해서 놀랐어요!

https://link.coupang.com/a/JgFYm

디씨키친 나혼자산다 1인미니화로(+사은품 증정)

딱봐도 엄청 강력해보입니다 ㅋㅋ

 

집에서 사용했을 때, 아무래도 차돌박이류 처럼 얇은 고기나,

소고기처럼 많이 익히지 않아도 되는 고기를 먹을때에 가장 적합한 것 같아요.

고체연료를 다시 넣는 것도 달궈진 불판을 두터운 장갑 같은 걸로 들어서 내려놓고,

집게로 트레이를 꺼내서 다시 불을 붙이는 등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돌박이나 소고기류를 추천드립니다!

 

보시면 금방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딱 1인 또는 2인이서 먹을 때 적절한 것 같아요!

 

저희는 옆에 이렇게 방울토마토를 구워서 먹었답니다.

 

 

 

 

이렇게 차돌박이로 소금장 살짝 찍은 다음에 김 싸먹듯이 밥을 싸먹으면

아주 그냥 끝내줍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차돌박이를 집에서 먹는데 정말 맛있고,

밖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싸게 잘 먹었습니다.

 

미니화로 집에서 사용 한번씩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설거지할 때, 이렇게 불판 아래쪽에 불이 닿았던 부분에 검댕이 묻어나는데요.

 

베이킹소다 같은 걸 이용해서 잘 닦아주시면 될 것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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