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초보도 할 수 있는 홍대 신 쭈꾸미 맛있게 먹는 방법(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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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묘집사입니다.

 

요즘 요리를 자주 하고 있는데요.

냉동이나 냉장으로 된 1팩으로 요리할 수 있는 그런 제품들에,

집에있는 재료들을 추가해서 먹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메인 재료에 양념을 재어놓거나 손질하는 과정을 안거쳐도 되어서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맛도 어느정도 보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주 먹는 요리 중 하나는 쭈꾸미인데요

 

이렇게 양념+쭈꾸미가 한팩으로 포장되어서 옵니다

기본으로 먹어도 괜찮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보통 대중의 입맛에 맞게 하려면 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물을 좀 더 넣거나, 야채를 추가하는 등으로 간을 맞추게 되더라구요.

 

그럼 오묘집사가 어떻게 해서 먹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요리 재료(2인분)

홍대 쭈꾸미 약간 매운맛 300g 1봉지

양파 1개

다진마늘 한스푼 (15~20g)

팽이버섯 한봉지(150g)

청양고추 1개(기호에 따라)

양배추(기호에 따라 250~300g)

 

전체 과정 정리는 가장 아래에 해놓았으니 참고하세요!

 

후라이팬은 좀 볼록한 것이 좋습니다.

국물이 생겨서 많이 튈 수 있어요~

 

요리 시작 하시기 전에 쭈꾸미를 미리 꺼내서 흐르는 물에 해동을 시켜줍니다.

 

양파를 썰고, 양배추를 썰고, 팽이버섯을 씻어줍니다.

 

야채손질을 끝내놓고나서는 이제 불을 올립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파 한개를 썰어서 넣고 볶아줍니다.

카라멜라이징이라고 하죠? 

저는 약 3분정도 볶아줬습니다.

양파의 달달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5~6분까지 더 많이 볶아서 완전 갈색으로 만드셔도됩니다.

https://link.coupang.com/a/KqWDp

홍대쭈꾸미 홍대쭈꾸미 300g 3팩

양파가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쭈꾸미를 넣어줍니다.

저는 이때 물을 넣어줍니다.

봉지에 양념이 남아있기도 해서, 봉지안에 물을 절반정도 채워서 흔들어서

물도 조금 추가하고, 양념도 다 넣어줍니다.

 

 

그러고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저희 집은 마늘을 믹서기로 갈아서 얼려놓습니다.

계량해보니 19g정도이군요.

팽이버섯도 넣어줍니다. 150g 정도입니다.

손으로 조금씩 뜯어서 넣어줬습니다.

원래 맵찔이 였는데.. 조금씩 적응해나가서

청양고추도 하나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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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쭈꾸미 + 재료들을 넣은채로 10분 정도 뒤적이면서 끓여줍니다.

(저는 가장 센 불로 10분정도 끓였습니다.)

요렇게만 먹어도 맛있지만,

양배추도 같이 넣어봤는데요.

요즘 간이 안좋아서..(ㅠㅠ) 간에 양배추가 좋다고 해서 모든 요리에 넣어서 먹으려고 하고있습니다.

양배추 투하하고 5~10분간 더 끓여주면

짜잔~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2명이서 먹기에 딱 좋아요!

 

정리해보면

0. 흐르는물에 해동시키기(물에 담궈놔도 됩니다)

1. 야채손질

양파, 양배추, 팽이버섯 씻고 썰기

2. 양파 볶기(캐러멜라이징)

3. 쭈꾸미 넣고 물 넣기

봉지에 있는 양념 다 나올 수 있게 반봉지정도 더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매운걸 잘 못드시면 물을 더 넣으셔도 되요.

4. 다진마늘, 팽이버섯, 청양고추 넣고 10분 끓이기

5. 양배추 넣고 5분 더 끓이기

 

맛있게 먹기!

 

네 이렇게 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쭈꾸미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내돈내산 인증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쭈꾸미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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