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묘집사입니다.
오늘은 센트리 카밍칼라라는 제품이 도착해서, 아이들에게 채웠습니다.
이 제품이 뭐냐?
바로 신경질적이고, 겁이 많고, 공격적이고 이런 아이들에게 채워주면,
엄마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들에게 안정을 취하게 하기 위해 내뿜는 페로몬을 뿜어서,
아이들이 심적으로 안정을 취하게 해주는 목걸이입니다.
물론 효과가 바로 있지는 않다고 하고, 약 한달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한개가 한달정도 지속이 됩니다.
저는 이 제품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마이펫 윤샘이라는, 수의사이시고, 길냥이들을 여럿 데려다 키우시는 집사님이 있습니다.
고양이 행동학 교과서에서도 나올정도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고, 아이들의 신경질적이거나 공격적이거나 겁이많은 감정상태를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제품을 열어보면 개별포장으로 3개가 들어있네요!
이런식으로 목걸이 형태입니다. 크기는 대략 손만해서, 왠만큼 큰 고양이가 아니라면 다 들어갈 것 같네요~
저는 3개짜리를 사서 한마리에게 사용할 시 3달정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집에 누렁님께서 항상 예민하고, 짜증을 많이내서, 누렁이에게 한개를 채우고,
겁이 많아서 맨날 소리만 꽥꽥지르는 예민냥 까비에게도 하나를 채워줬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에게 목걸이를 채울 때, 바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앞에 목걸이를 가져다 대보면, 이 목걸이에서 나는 페로몬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심적으로 안정을 주는 페로몬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목걸이에 좀 친숙해졌다 싶으면, 뒤에서 슬그머니 감아서 채워주면 끝!
문제냥이들 착용완료!!
이런 목걸이는, 너무 타이트하게 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헐렁하게 해서도 안됩니다.
고양이 액체설 다들 아시죠?
너무 헐렁하게하면 애들이 빠져나갈수 있고,
너무 타이트하게 하면 애들이 숨을 쉬거나 뭘 먹을때 불편할 수 있거든요.
손가락이 들어갈랑말랑 할 정도로 조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매는 처음에는 아마존으로 해외 직구를 할까 싶었는데, 요즘은 쿠팡이나 이런 곳에서 직구 대행해주는 곳이 오히려 더 싸더군요.
그래서 그냥 인터넷에서 쳐서 나오는 걸로 샀습니다.
가격은 대략 6~7만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과연 한달 뒤에 아이들이 얼마나 차분해져있을 지 기대가 되네요!
한달 뒤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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