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동 장난감 춤추는 생선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오묘집사입니다.

 

오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고양이용 자동장난감 춤추는 생선 이라는 제품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가격은 37000원 정도 했는데, 요즘 인터넷 가격으로는 대략 28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산 제품은 교체가능한 생선 커버가 하나가 더 들어있는 제품이고, 인터넷에서 28000원 정도 하는 제품은 본품 하나만 들어있는 제품이네요.

 

ㅋㅋ 정신없이 물어뜯는 은비..

 

제품을 개봉해보면, 마치 마트에서 생선을 산 것과 같은 비주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고등어 커버도 줍니다.(이거때문에 한 만원정도 비싸게 줬네요)

 

붕어 본품의 배 쪽 부분에 있는 찍찍이를 열어보면, 사진에 보이는 기계가 들어있습니다.

버튼을 On / Off로 켰다껏다 할 수 있습니다.

충전식이어서 배터리도 필요없습니다.

 

안에 보시면, 주머니가 하나 더 있어서 저 안에 캣닢백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제일 위의 은비처럼 애들이 미쳐날뜁니다 ㅋㅋㅋ

 

이 고기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하는 흰둥이

혀가 하트모양이네요 ㅋㅋㅋㅋ

 

일단 자동장난감은 처음에는 애들이 잘 갖고놀아도, 금방 질려할 수 있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근하기 전에 줬으면 퇴근하자마자 바로 치우고, 한동안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거죠.

 

또 애들이 캣닢떄문에 처음에는 엄청 달려드는데, 캣닢을 다 쓰면 잘 안달려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같은경우에, 생각보다 터치를 세게 해야 꿈틀대더라구요.

 

애들이 잡고 발로 세게 차지 않으면 움직이지를 않아서 솔직히

그냥 인형에 캣닢백 넣고 노는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아닌 것 같고,

그래도 아이들이 갖고놀 때 움직이기까지 하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으니

그 가격이라 생각하고 사용한다면 그나마 쓸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자동장난감보다는 집사와 직접 사냥놀이를 하는게 더 좋으니까요.

 

어쩔수없이 출근하거나 해서 집을 비울때 어느정도 사용하는 용도로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