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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묘집사입니다.
얼마 전, 제가 드디어 유튜브 구독자 100명을 달성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딱 작년 이때, 육군훈련소에 들어갔다가 한달 훈련을 받고 나와서 유튜브를 시작했었죠.
그때에도 물론 열심히 할거라고 했었지만,
정말 이렇게 1년이 되도록 꾸준히 하다니 정말 제 자신이 자랑스럽네요!
언젠가, 나중에 아이들이 다 떠나더라도, 이 블로그와 유튜브에 있는 기억들을 통해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계속 아이들 털도 모으고 있는데, 이걸로 구슬을 만들 생각입니다.
털을 구슬처럼 만들어주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최근에 노묘가 임종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줘야하는가 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아무래도 누렁이, 흰둥이가 어느덧 13살, 나머지 둘도 9살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아이들이 먼저 떠나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도 조금씩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행히 생식을 하면서, 되게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지만,
숨길 수 없는 노묘의 모습을 보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흰둥이 같은 경우, 새까맣기만 하던 팔에 흰 털이 난다던지,
누렁이는 계속 눈꼽을 스스로 못떼고..
한번씩 식욕도 들쭉날쭉하기도 해요.
그래도 아이들이 떠날 때 최대한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예뻐해주는게 집사가 해줄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 모든 노묘를 키우는 집사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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