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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묘와 함께 살아가는 집사의 연구노트
오묘생식 만들기

고양이 생식만들기 #2 민서기 사길 잘했습니다

by 오묘집사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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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묘집사입니다.


수요일에 만드려 했었던 것 드디어 만들었네요.


저녁 7시에 만들기 시작해서 새벽 한시반까지 만들고,

뒷정리까지 해서 새벽 2시반에 끝난 것 같습니다.



저번에 생식을 만들 때 느낀게 있어서,

뼈를 발골할 때 힘줄을 좀 열심히 제거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한참 갔더라구요.


그래도 민서기를 새로 산 덕분에 


진짜 편했어요.


진짜 순식간입니다 ㅋㅋㅋ

뭐 걸리는것 하나없이 그냥

넣자마자 바로 갈려서 나오더라구요.


닭 손질하던 시간이 참 보람차고, 사이다를 마시는 느낌이랄까?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영양제물을 만들 때, 크릴오일을 넣어서 만들었었는데, 아무래도 기름이어서잘 안섞이고 물통에 남아있는게 많았었어요.


그래서 오일형태인 영양제를  오늘 넣어서 섞었습니다.


확실히 훨씬 나았어요.

대신 원래 영양제를 한번 개봉한 뒤로 계속 냉장보관을 하고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처음에 캡슐을 잘랐을 때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전날 미리 소분해서 꺼내놔서 기름이 좀 녹아있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만들고 정리해놓으니 뿌듯하네요.


이제 민서기가 너무 좋아져서, 굳이 힘들게 힘줄을 하나하나 다 뽑을 필요는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냥 뼈와 살코기 비율에 맞춰 추가육을 더 넣어서 맞추면 될 것 같습니다.




새벽 3시에 먹은 저의 저녁입니다 ㅋㅋㅋ

애들 생식만들어주느라 밥때를 놓쳐서 이제서야 먹게 되었네요.


애들이 요즘 그래도 생식에 많이 적응을 해서, 하루 할당량을 잘 먹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많이 만드러줄테니 잘먹어주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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